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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정말 우습게도 자신의 무뚝뚝함을 터프함이라 여기고 자신이 더럽게 하고 다니는걸 순수라고 우기는 버릇이 있다. 하지만 여자들은 절대로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 여자들이 꼴불견이라 여기는 남자들이 어떤 남자들인지 짚어보고 나름대로 반성을 해보도록....

여자들이 밝히는 남자 꼴불견 천태만상….

 

1.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터무니 없는 우월감을 느끼는 남자

말끝마다 '남자는 말이지', '자고로 여자는 말이야..'이러면서 얘기하는 남자가 있다. 물론 그 말의 뒤에는 남자로서의 우월감이나 여자에 대한 무시하는 말들이 붙게 마련이고...

이것처럼 꼴불견일 수가 없다. 남자가 여자보다 나은 것이 뭐가 있나? 화장실에서 서서 일을 볼 수 있다는 것 그것밖에 없지 않은가? 더 있으면 말해봐라. 남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여자도 다 할 수 있다. 남자이기 때문에 당연히 여자위에 군림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는 남자에게 여자들은 절대 사랑을 느낄 수 없다.

 

2. 무뚝뚝 하기만 한 남자

남자는 무뚝뚝 해야만 한다고?  천만의 말씀.
     
그런 말이 옛날 우리 어머니 시대에는 가능했는지도 모르지만 요즘 세상은 그렇지 않다. 좀 심한 말일지는 몰라도 남자도 가끔은 여자 품에서 어리광도 부리고 그래야 한다. '남자'라는 틀에 맞춰서 거기에 강박관념을 가지고 여자에게 다정함이란 눈꼽만큼도 없이 자기 틀대로 이끌어가려고 한다면 요즘은 그냥 차일 수밖에 없다. 다정하게 잘 챙겨주는 남자. 현대는 이런 남자들의 시대이다.

 

3. 술만 들어 갔다 하면 치근덕대는 남자

평소에는 멀쩡 하다가도 술만 마시면 끈적끈적 해지는 남자들이 있다. 괜시리 어깨동무를 하고 얼굴을 쓰다듬기도 하고, 혹은 허벅지에 손을 올려놓기도... 이런 동물같은 남자들은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타입이다. 평소에 아무리 신사같으면 뭘하나..? 술만 들어가면 그 길로 완전히 치한이 되어버리는걸. 남자들은 정말 손버릇, 입버릇 조심해야 한다.
     
술 마시고도 신사다운 남자가 진짜 남자다.

 

4. 아는 거 많아서 주체 못하는 남자.

원래 빈수레가 요란하다. 그런데 여자하고 이야기 할 때 여자한테는 얘기할 기회도 주지 않고 자기 아는거 많은거 자랑하듯이 쉴새 없이 말을 해대는 남자들이 있다. 자기는 얘기 하면서 이 여자가 날 대단하게 생각할 꺼라고 생각하면서 우쭐대겠지만, 그때 여자는 당신의 쉴새없이 움직이는 입을 보면서 한숨을 쉬고 있다는걸 알아야 한다.
       
자아도취에 빠져서는 여자에 대한 고려는 전혀 하지않고서 잘난척해대는 남자에게는 대단하다는 느낌이 들기는커녕 혐오감만 느껴질 뿐이다.

 

5. 세상 여자들은 다 내 여자다?

여자들에게 말기 공주병이 있다면 남자들에게는 '도끼병'이라는 것이 있다. 이건 '왕자병'보다도 그 증세가 훨씬 심각한 도저히 구제 가능성이 없는 병이다. 즉, 세상 모든 여자가 다 나를 찍었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이다.
     
또, 자신이 손만 까딱하면 여자들은 다 넘어온다던지, 이렇게 이렇게 하면 모든 여자는 다 자지러진다면서 연애학 박사처럼 얘기하는 남자들... 이런 남자들을 얼마나 여자들이 혐오하는지 혹시 그는 알고 있을까?

 

6. 밴댕이 같은 속에 행동도 쫀쫀한 남자.

물론, 남자라고 항상 돈을 팍팍 쓰고, 모든 것에서 터프해야 한다는건 아니다. 하지만 사소한 일에 목숨 거는 남자들이 있다.

지하철에 남이 두고간 스포츠신문을 읽기 위해 다이빙을 하는 남자, '한턱낸다'면서 자기는 라면시키고 다른 사람에게 아무거나 시키라고 말하는 남자, 돈 백원에 목숨 거는 남자... 이런 남자는 차라리 호기를 부리면서 쓸데없이 돈 쓰고 다니는 남자보다 훨씬 밥맛 떨어진다.

 

7. 아직도 엄마 치마폭에서 쎄쎄쎄 하는 남자

아직도 엄마 없이는 아무런 판단도 할 수 없는 남자들이 있다. 심지어는 여자친구 만났을 때 뭐 먹으러 가야되냐고 전화해서 물어보는 남자들도 있다. 설마 설마 하지만 그런 남자들은 의외로 많다.
     
여자들은, 남자들이 든든하게 자신을 지켜줄 수 있고 굳은 판단으로 추진력있게 밀고 나가는 모습에서 사랑과 매력을 느낀다. 마마보이들은 여자의 사랑을 기대하느니 도로 엄마 뱃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 나을것이다.

 

8. 터프함과 지저분함을 구분하지 못하는 남자.

얼굴이 아니면 깨끗하게 씻기라도 해야 되는거 아니야? 세상에는 터프함과 지저분한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남자들이 있다. 면도를 하지 않아서 까칠한 수염이 덥수룩하게 있어도 남자답다고 생각한다든지, 옷에 신경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쓰지 않고서는 남자는 그런 사소한 일에 신경쓰는게 아니라는니 하는 남자들...
     
여자는 파르스름하게 방금 면도하고 나온듯한 깔끔한 남자들에게 호감을 갖는다. 호감에서부터 사랑이 시작된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을테고... 여자에게서 호감을 이끌어 내려면 깨끗하고 반듯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