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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 우측에서 전자파 누출 많은 까닭은?

등록일 2012.02.22 10:34:32

 

전자레인지 사용 시 30cm 이상 떨어져 사용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자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011년도에 시행한 생활주변 전자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생활주변 전자파 실태조사는 주거지 주변 이동통신 기지국 등 무선국과 전기장판 등 가정에서 사용하는 제품들을 대상으로 실제 방출되는 전자파의 세기를 측정한 것이다.

 

▲ 우려와 달리 전기장판의 전자파 양은 기준치의 1/60 수준으로 측정됐다.

 

2011년 한 해 동안 주거지 주변 총 5552개국 이동통신기지국 등의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전자파 인체기준을 초과한 무선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났다. 특히 측정 대상 무선국 수의 98%는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의 1/10 미만으로 측정되었다.

 

가전제품의 경우 전기장판, 전자레인지 등 총 36개 품목의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자파 기준 대비 1/10~1/100000 수준으로 측정되었다. 특히 일반 국민들이 우려하는 전기장판의 경우 기준대비 1/60 미만 수준으로 측정되었다.
 

▲ 전자레인지의 경우 측면에서 전자파가 높게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자레인지 사용 시 30cm 이상 떨어지는 것이 좋다.

 

다만 전자레인지의 경우, 우측 면에서 다른 가전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전자파가 측정되었다고 밝혔다. 전자레인지 조리실에 쏘이는 2.4GHz의 전자파가 누출되어 높게 나타날 것이라는 일반의 생각과는 달리, 전자레인지 우측 면에 위치한 고압의 변압기에서 60Hz의 자기장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거리를 두고 사용하면 문제가 없으므로, 전자레인지 작동 시 30cm 이상 떨어져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잇 이상훈 기자 hifidelity@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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